국가 단위 소비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전국 곳곳에서 한창입니다.
김현지 앵커>
식품부터 가전까지 대규모 할인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태영 기자>
(장소: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할인 소식에 시민들이 몰려듭니다.
신선식품부터 생필품까지 다양한 물건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외국인도 카트를 끌며 쇼핑을 즐깁니다.
영어 설명과 함께 인기 K-푸드가 진열돼 있습니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동행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부처별 행사를 묶은 국가 소비 축제입니다.
약 3만 개 기업이 참여 중이며, 식품·자동차·가전 등 전 분야 할인됩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는 으뜸효율 가전을 최대 60만 원 할인하고, LG전자는 TV를 최대 56% 할인 판매 중입니다.
축제 현장을 찾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번 계기로 내수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많은 분들이 오셔서 너무 반갑고, 모든 곳곳에 소비 온기가 널리 널리 퍼지기를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축제 기간 소비자 인센티브도 마련됐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기존보다 5% 추가 할인합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누적 결제액의 최대 15%를 돌려주는 '온누리 환급행사'도 시행 중입니다.
또한 당첨자 5천 명에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20억 원을 지급하는 '상생소비복권'이 준비됐습니다.
문화 혜택도 있습니다.
국립박물관과 4대 궁 등 각종 문화 시설을 무료 개방 중입니다.
아울러 최대 5만 원 할인의 숙박쿠폰 87만 장을 발급하는 등 여행객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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