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
1. 트럼프 "이란, 협상 원해···쿠바도 지켜볼 것"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협상 의지를 언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향후 외교 초점을 쿠바로 옮길 가능성도 시사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시죠.
현지시각 13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많은 것에 대해 합의했지만, 핵 문제로 인해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있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이란이 세계를 협박하거나 압박하도록 둘 수 없다며, 핵무기를 보유하는 어떠한 합의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란은 핵무기를 가지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많은 것에 대해 합의했지만, 핵 문제는 아직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결국은 받아들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쿠바에 대해서도 지켜볼 것입니다. 쿠바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오랫동안 잘못 운영된 나라이고, 체제도 좋지 않으며 상당히 억압적인 상황입니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쿠바에 관해서도 언급하면서, 이란 문제 이후 쿠바를 방문하거나 외교적 논의를 이어갈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2. 영·프, 호르무즈 해협 항행 회담 추진
다음 소식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고조되면서 유럽 국가들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항행 안전을 위한 공동 회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자세히 보시죠.
현지시각 13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영국과 프랑스가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 회복을 위한 회담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의는 안전한 항로 확보와 함께 군함을 통한 유조선 호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특히 국제 해상 교통 보호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녹취> 키어 스타머 / 영국 총리
"이번 주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정상회의를 열 것입니다. 국제적 노력을 강화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항행을 지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나라와 협력해왔고, 이번 주 정상회의에서 이를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다만, 영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봉쇄 조치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스타머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며, 이란을 겨냥한 강경 발언에 대해서도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3. 독일 본, 벚꽃 아래 살사 춤···봄 축제 열기
다음 소식입니다.
독일 본에서는 벚꽃이 만개한 거리에서 살사와 바차타 춤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 지역을 대표하는 봄 축제라고 하는데요.
독일으로 떠나보시죠!
독일 본 지역의 구시가지에서 수백 명의 댄서들이 거리로 나와 살사와 바차타 춤을 즐겼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거리에서 행사가 펼쳐졌는데요.
이번 행사는 매년 열리는 이 지역 봄 시즌 대표 행사로, 지역 댄스 커뮤니티의 참여와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라틴 음악에 맞춰 구시가지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두 시간 동안 춤을 이어갔습니다.
녹취> 다니 레기 / 행사 참가자
"오늘은 살사를 좋아하는 모든 댄서가 모여 살사를 추는 날입니다. 우리는 구시가지를 2시간 동안 돌아다니며 여러 장소에서 춤을 출 것입니다."
녹취> 모니카 시트란 / 행사 참가자
"지금은 벚꽃도 특별하지만, 여러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함께 모여 춤을 즐기는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같은 옷을 입고 함께 즐기는 그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한편, 이곳 본 지역의 구시가지는 벚꽃이 터널처럼 이어지는 봄의 명소로, 매년 4월이면 분홍빛 풍경 속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고 하네요!
4. 영국 런던, 데이비드 보위 몰입형 전시 개최
마지막 소식입니다.
영국 런던에서 영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데이비드 보위 10주기를 맞아 그의 음악과 삶을 조명하는 몰입형 전시가 열립니다.
공연의 생생함을 그대로 재현한다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영국 런던에서 데이비드 보위 사망 10주기를 맞아 그의 음악과 커리어를 조명하는 멀티미디어 전시가 열립니다.
전시에는 희귀 공연 영상과 사진, 자필 가사 등이 활용되는데요.
공연과 다큐멘터리, 라이브 요소가 결합돼 실제 공연을 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녹취> 마크 그리머 / '데이비드 보위: 유어 낫 얼론' 공동 연출 및 작가
"연극, 다큐멘터리, 라이브 음악이 결합한 공연입니다. 사진, 자필 가사, 희귀 영상 등 보위의 아카이브 자료를 활용했고, 그의 목소리로 이야기가 진행되죠. 이 공연이 전 세계로 확장되길 기대합니다. 이미 여러 나라에 공연장이 있고, 보위의 작품에 관한 관심도 높아서 세계 관객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데이비드 보위는 시대마다 자신의 음악 스타일을 바꾸며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한 아티스트로 평가되는 인물인데요.
이번 전시는 그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작업으로 구성됐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핫이슈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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