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아프리카는 광물자원이 풍부하고, 원유 생산지로 성장 잠재력이 큰 대륙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2029년 한 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2026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
(장소: 1일, 롯데호텔(서울 중구))
한국과 아프리카 50여 개국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2024년 한 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이어 한 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가 서울에서 열린 겁니다.
이번 회의는 실질협력 강화 방안과 공급망 위기 등 글로벌 도전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아프리카는 미래의 대륙이며, 세계에서 가장 젊고 성장 잠재력이 큰 대륙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아프리카는 14억 인구, 3조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첨단산업의 원료인 핵심광물의 약 30%를 보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또, 호르무즈 해협을 경유하지 않는 원유 생산지이기도 합니다.
조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2029년 한 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를 논의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한 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속 이어가면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한단 계획입니다.
녹취> 조 현 / 외교부 장관
"지속적인 협의와 이행 과정의 점검은 한-아프리카 파트너십에 대한 신뢰를 공고히 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아프리카연합 부의장국인 가나의 사무엘 오쿠제토 아블라콰 외교장관도 환영사에서 한 아프리카 관계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사무엘 오쿠제토 아블라콰 / 가나 외교장관
"이번 회의는 아프리카와 한국 관계의 전략적인 중요성이 더 강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조 장관은 회의에 참석한 외교장관들과 개별 양자회담도 하고, 우리 기업 진출과 공급망 위기 대응, 재외국민 보호 등을 논의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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