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해 동포간담회로 유럽 순방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브뤼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가 스튜디오로 소식을 전해왔는데요.
현지 분위기 알아볼까요?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 벨기에 브뤼셀>
제가 있는 이 곳은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입니다.
제 뒤로 브뤼셀 시내 전경 보이시죠.
빌딩과 관공서가 모여있는 도심 한복판입니다.
한국과 시차는 7시간 정도 나고요.
비가 거세게 왔다가 잠시 그친 상황입니다.
브뤼셀은 '유럽의 심장'이라 불리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
유럽연합 본부를 포함해 나토 본부 등 국제기구 120여 개가 몰려있기 때문이죠.
과연 '유럽의 수도'라 불릴만 하죠?
유럽의 심장, 유럽의 수도 브뤼셀에 도착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순방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현지 교민과 만찬 간담회 / 브뤼셀 시내 호텔)
이 대통령은 현지시각 9일 저녁 브뤼셀 시내 한 호텔에서 현지 교민들과 만찬 간담회를 했는데요.
교민들과 굉장히 가까운 자리에서 친근한 분위기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지금까지 벨기에를 방문했던 전현직 대통령 가운데 교민간담회를 한 대통령은 이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이 대통령은 격변하는 대한민국을 보면서 동포들이 걱정을 많이 했을텐데, 빠른 시간 내 회복을 하고 있다고 말했고요.
그러면서 앞으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더 나은 대한민국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국은 원조를 받아 힘겹게 살던 나라에서 경제적으로 앞서 나가고, 이제는 세계 문화의 중심이라는 평가를 받는 등 장족의 발전을 했다고 말했고요.
앞으로는 이런 상황을 넘어서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저력을 믿는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으로서는 여러분이 기획하는 성취를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또 지원해야 될 겁니다. 그 지원은 직접적으로 현금을 드리거나 하지는 못하겠지만 정책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도 일부 있겠고, 특히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을 세우는 일이 가장 큰 지원이라고 생각해요."
이혜진/ 벨기에 브뤼셀>
"올해는 한국과 벨기에의 수교 125주년이라 이 대통령의 이번 벨기에 방문이 더 뜻깊은데요. 이렇게 동포간담회로 벨기에 첫날 일정을 시작한 이 대통령은 드 웨브흐 벨기에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요. 필립 벨기에 국왕과 면담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브뤼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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