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북 영천에서는 육군3사관학교 임관식이 열렸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참여정부의 지난 4년은 중대한 안보 현안에 대한 선택과 결단의 시기였다고 회고하며, 앞으로 한미동맹을 강력하고 효율적인 공동방위체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한미동맹은 강력한 공동방위체제로 발전할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용산기지 이전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예로 들며, 한미 동맹은 그동안의 의존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건강한 상호관계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참여정부의 지난 4년을 돌아보며 중대한 안보현안에 대한 선택과 결단의 시기였다고 회고했습니다.
북핵문제를 비롯해 이라크 파병과 한미동맹 재조정, 용산기지 이전, 전시작전권 전환 등 굵직한 사안들을 예로 들며, 이러한 상황에서 참여정부는 무엇보다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남북관계의 안정적 관리에 최선을 다 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의 자주적 방위역량도 한층 강화되고 있으며 수십 년간 계획만 무성했던 국방개혁을 법으로 만들고 군 스스로 앞장서서 추진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끝으로 국방개혁 2020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우리 군은 선진 정예강군으로 거듭나게 된다며 병역제도 개선 방안도 이러한 정예강군 육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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