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트럼프 "이란 관련 나토 동맹 도움 못 받아" [월드 투데이]

LIVE 정책 K 1부 매주 월~금요일 09시 50분

트럼프 "이란 관련 나토 동맹 도움 못 받아"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6.07.08 11:02

박유진 외신캐스터>
월드투데이입니다.

1. 트럼프 "이란 관련 나토 동맹 도움 못 받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문제와 관련해 나토 동맹국들이 미국을 외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도움을 요청할 생각도 없었지만, 요청하기도 전에 나토는 지원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는데요.
특히 이탈리아와 프랑스, 독일을 거론하며 미국은 항상 동맹국가를 도왔지만, 정작 미국이 필요할 때는 함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나토 정상회의가 튀르키예에서 열리지 않았다면, 미국은 참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저는 NATO에 매우 실망했습니다. 이번 회의가 제 친구이자 매우 강력한 지도자인 튀르키예 대통령이 개최하는 것이 아니었다면, 참석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란 군사작전에 관해 도움을 요청할 생각도 없었습니다만, 요청하기도 전에 지원하지 않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한편, 유럽 국가들은 사전 협의 없이 시작된 전쟁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면서도, 전쟁 후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확보에는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 쿠바 "미국 연료 봉쇄는 전쟁 행위"
쿠바가 대규모 정전 사태를 겪는 가운데, 유엔 주재 쿠바 대사가 미국의 연료 봉쇄 정책은 사실상 전쟁 행위와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브루노 로드리게스 유엔 주재 쿠바 대사는 미국이 수십 년간 비전통적인 전쟁을 벌여왔다며, 특히 최근의 에너지 봉쇄는 해상 봉쇄와 같은 전쟁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쿠바 대규모 정전은 올해 들어 세 번째 전국 규모의 전력망 붕괴로, 약 천만 명의 국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이번 사태는 미국이 연료 공급 차단과 추가 제재를 통해 쿠바 정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면서 발생했습니다.

녹취> 브루노 로드리게스 / 쿠바 외무장관
"미국 정부는 70년 가까이 쿠바를 압박해 왔으며, 최근 7개월 동안은 더욱 잔혹해졌습니다. 이제는 에너지 봉쇄까지 가하면서 사실상의 전쟁 행위를 하고 있어요. 미국의 봉쇄는 쿠바를 조용히 질식시키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잔혹한 행위에 대응하는 것도 유엔의 책임입니다."

한편, 전력 당국은 일부 지역의 전력 공급을 재개했지만, 수도 아바나를 포함한 상당수 지역은 여전히 정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 세비야 42도 폭염···"아무도 못 버텨"
스페인 남부 세비야가 섭씨 42도에 달하는 폭염에 휩싸였습니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그늘을 찾아 더위를 피하며 힘겨운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현지 주민들은 밖에 나가기만 해도 곧바로 땀이 날 정도라며, 그 누구도 이 정도의 더위를 견디기는 어렵다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암파로 마르티네스 / 세비야 주민
"젊었을 때나 지금이나 더위는 정말 싫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아무것도 즐길 수 없습니다. 맥주 한잔 마시러 나가는 것조차 힘듭니다."

녹취> 안토니아 레예스 / 세비야 주민
"그 누구도 이런 더위는 견딜 수 없을 겁니다. 밖에 나가기만 해도 땀이 날 정도입니다. 에어컨 없이는 버티기 어려울 만큼 견디기 힘든 더위입니다."

한편, 스페인 기상청은 이번 폭염이 오는 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특히 스페인 남부를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