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큰 폭으로 줄어들고, 대출만기는 장기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은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들어 1월에는 1조 3천억원, 2월에는 9천억원 증가에 그쳤고 이달 들어 8일까지는 천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정부의 강도높은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거래가 안정되고, 채무상환능력 위주로 여신심사가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울러 지난해 새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 가운데 71.2%가 10년 이상의 장기대출을 받은 것으로 집계돼, 총부채상환비율의 규제로 장기대출에 대한 선호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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