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을 지원하는 '점프업 프로그램'을 확대합니다.
매출 규모에 따라 지원체계를 3단계로 나누고, 2030년까지 도약기업 1천500곳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태영 기자>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 페로브스카이트를 연구하는 현장입니다.
(15일, 천안시 '엘케이켐')
반도체 소재 기업인 이 회사는 최근 태양전지 소재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지난해 정부의 '점프업 프로그램' 1기에 선정돼 신사업 진출에 대한 지원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지형근 / 엘케이켐 기획팀장
"개발을 위한 다양한 원료 소재가 있고, 다양한 장비를 필요로 합니다. 그런 것들을 조달하고 대여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외부 컨설팅 서포터를 통해서 시장조사도 하고 스케일업을 할 수 있는 경로를 판단하고, 그런 부분들을 많이 현재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점프업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의 신사업과 신시장 개척을 지원해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돕는 사업입니다.
선정된 업체에는 전문가 컨설팅과 오픈바우처, 해외 진출 네트워킹 등이 제공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부터 프로그램을 확대·개편합니다.
녹취> 이소영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작년부터 시작해서 1기, 2기에 참여한 기업들이 많은 성과를 내주신 덕분에 내년에는 규모를 훨씬 더 키워서 정부에서 진행하게 됐고, 내년에 220개 사 선정을 추가로 하게 됩니다.“
성장 단계와 매출 규모에 따라 3단계로 나뉩니다.
매출 100억 원 이상 기업에는 경영 기반 강화를 목표로 3년간 오픈바우처 6억 원을 지원하고 경영체질 진단도 제공합니다.
매출 500억 원 이상 기업에는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위해 3년간 오픈바우처 8억4천만 원을 지원하고 글로벌 컨설팅 등을 연계합니다.
매출 1천억 원 이상 기업의 경우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표로 2년간 오픈바우처 15억 원과 기업공개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R&D와 AI 전환, 인력, 금융, 규제 개선 등 5대 분야 정책도 강화해 기업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심동영, 임성채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강은희)
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
“중기부는 2030년까지 국가대표 도약기업 1천500곳을 육성한다는 구상입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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