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각종 거래역량이나 책임, 지식역량 등을 전국적으로 조사해 지수화하는 `소비자역량지수`가 개발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 말 소비자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소비자정책의 보완과 강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소비자역량지수를 정책수립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공정위는 이르면 이달 중 역량지수의 세부 내용을 확정한 뒤 올 하반기 전국적인 조사를 시범 실시할 방침입니다.
공정위는 소비자기본법 시행과 소비자역량지수 개발은 향후 정책방향이 소비자 보호에서 소비자주권 확보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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