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총리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테러로 숨진 윤장호 하사 순직과 관련해 `정부는 앞으로 파병 장병들에게 다시는 희생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와 대책을 갖추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명숙 총리는 2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저도 한때 군인이었던 아들을 가진 어머니로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픔을 갖고 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참으로 슬픔에 빠져 있을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명숙 총리는 2일 오후 윤 하사의 유해가 안치된 분당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조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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