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증가했습니다.
특히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4%가 증가하면서 4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박영일 기자>
지난달 생산과 설비, 건설투자가 모두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산업생산의 경우 반도체와 기계장비, 화학제품 등의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1월에 비해 7.4%가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17.6%를 기록한 이후 4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설비투자도 컴퓨터와 특수산업용 기계, 자동차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1월에 비해 16.0%가 늘어났습니다.
국내 건설수주도 공공과 민간 부문의 주택건설과 토지조성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7% 증가했습니다.
소비재 판매 또한 통신기기와 컴퓨터 등의 소비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지난해 12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고,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도 지난해 12월에 비해 0.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통계청은 경기흐름을 나타내주는 지표들이 앞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현재 경기가 둔화됐다고 말하기는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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