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가 체결되면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경제 개방의 길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미국의 보수성향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이 전망했습니다.
킴 홀름스 헤리티지 연구원은 6자회담 타결 직후 `북한 핵과 미사일문제 해결책`이라는 비공개 보고서를 통해 이번 회담의 문제점과 과제를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홀름스 연구원은 미국은 한국과 FTA 체결에 서명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럴 경우 북한측에 핵을 내세워 위협을 일삼기보다는 경제적 자유화가 번영으로 가는 더 좋은 길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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