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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다녀 오신 분들이라면 강압적인 명령과 맹목적인 복종이라는 군의 부정적 이미지를 완전히 떨쳐 버리기 쉽지 않으실텐데요.
이제 그런 건 옛 말이 됐습니다.
군대 생활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훈련소부터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정착에 힘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달라진 정예육군의 요람, 논산훈련소를 최고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아직은 짧게 자른 머리가 어색하기만 한 새내기 훈련병들.
가족들과의 이별의 시간을 알리는 나팔소리가 울리자 연병장이 술렁입니다.
추운 곳에서 훈련받을 자식 생각에 어머니는 눈물을 멈추지 못합니다.

하지만 새내기 육군을 양성하는 논산훈련소의 입소 표정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군 특유의 딱딱한 언어사용과 경직된 문화를 개선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가운데 국방의 의무를 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로를 존중하는 병영문화를 가장 반기는 사람은 역시 입대하는 장병들입니다.

병영문화는 부드러워져도 훈련의 강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훈련소 목적인 정예강병을 육성하기 위해 곳곳에서 강도 높은 훈련이 계속됩니다. 이곳 논산 훈련소에서 양성된 정예 육군만 680여만 명. 해가 바뀌어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각오는 천둥같은 함성으로 연병장을 메아리 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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