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3일 하루 일정으로 중국을 실무 방문해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실험 발표에 따른 공동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노 대통령은 13일 오전 공군 전용기편으로 베이징을 방문해 후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문제와 동북아 및 국제사회에서의 협력방안, 동북공정 문제를 포함한 한중관계 발전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회담에서는 특히 북한의 핵실험 발표로 인해 국제사회의 중대 현안으로 부상한 대북제재 문제 등 북핵사태 대응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