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러시아가 `한국우주발사체`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을 가속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12일 서울에서 열린 제7차 한러 경제과학기술 공동위원회에서 우리나라가 직접 인공위성 등을 발사할 수 있는 한국우주발사체 개발을 위해 필요한 우주기술 보호협정을 연내에 체결하는 등 한러 양국간 우주.과학기술 협력에 더욱 속도를 붙이기로 했습니다.
우주기술 보호협정은 러시아측이 우리측에 우주기술을 제공할 경우 이를 제3국에 넘기지 않을 것을 약속하는 세이프가드 협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