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요구불 예금의 지급 준비율을 현행 5%에서 7%로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급 준비율이 인상되는 대상은 원화 요구불 예금과 수시입출식예금 등이며 장기 저축성예금은 지급 준비율을 현행 1%에서 0%로 인하해 지준의무를 없앴습니다.
한편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등의 지준의무는 현행 2%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급준비율은 금융사가 예금총액의 일정 비율을 중앙은행에 현금으로 예치하는 비율로, 지급준비율이 높아지면 은행들이 대출할 수 있는 여력이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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