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논술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이 큽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사교육에 의지하지 않고서도 학교에서 충분히 논술을 준비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강명연 기자>
200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논술 비중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교에 실제적으로 논술을 지도할 수 있는 교사 동아리가 만들어 집니다.
논술 교육 동아리는 논술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도하며 다음달 부터 천개를 선정해 각 팀에 5백만원씩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까지 만4천명의 교원이 논술 연수를 받도록 해 전국 일반계 고등학교에 평균 10명 가량의 논술 교사를 확보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대입을 위한 논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초, 중학교에서도 논술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 교육과정 개정시에 초,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논술과 관련 내용을 대폭 늘리는 한편 도덕과 사회, 과학 등에도 논술 관련 학습 목표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시도교육청별로 논술교육지원단을 운영하고 현재 일주일에 천명씩 하고있는 EBS 개인별 논술지도 첨삭도 내년에는 2천명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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