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실험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높아졌지만 다음 달 카타르 도하에서는 남북이 손을 맞잡은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통일부는 북측이 제안한 `2006 도하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남북 공동입장`을 받아들이기로 방침을 정하고 이같은 입장을 23일 북측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북측은 지난 10일 문재덕 조선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명의로 김정길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앞으로 전통문을 보내 아시안게임 공동입장과 2008 베이징올림픽 단일팀 구성문제 논의를 위한 남북체육회담 개최를 제안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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