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가입자 수가 6개월째 줄어 들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와 금융결제원은 지난 10월말 현재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는 713만명으로 한달 전에 비해 3만명, 가입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 4월 보다는 15만명이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통장 가입자 수의 감소는 현행 주택 청약제도가 오는 2008년부터 `부양가족과 무주택 기간 등을 감안한 가점제로 바뀌어 주택 소유자들의 당첨기회가 줄어드는 데다 최근 통장을 해지해 기존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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