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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농림부, 허위 원산지 근절
경향신문은 22일 “미국산 쇠고기 모르고 사먹을 수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경향신문은 올해 안에 미국산 쇠고기가 시판될 예정이지만 음식점의 식육원산지 표시제도는 내년부터 시행이 돼서 소비자들이 자신도 모르게 미국 쇠고기를 사먹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음식점에서 파는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감이 가중될 것이라는 주장이었습니다.

농림부는 쇠고기의 원산지 허위 판매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림부 가축방역과의 김창섭 과장 전화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원산지 표시제도가 시행되기 전에 쇠고기가 유통이 되면 소비자들이 미국산인지 모르고 쇠고기를 사 먹을 수 있다는 보도였습니다.

A> 정부는 한·미 광우병 전문가협의회, 미국 현지조사, 가축방역협의회 등 국내 전문가들이 1년여에 거쳐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검토하여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06.1월 수입재개를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정부는 소비자 이익 보호를 위하여 ‘07.1월부터 300㎡이상 면적의음식점을 우선으로 구이용 쇠고기에 대한 원산지 표시제를 실시키로 하였으며, 정육점, 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모든 쇠고기에 대해서는 이미 농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원산지 표시 점검을 강화하여 국내산과 미국산이 구분되어 판매되도록 할 것입니다.

Q> 국민들이 미국산 쇠고기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 그밖에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까?

A> 미국산 쇠고기에 대하여는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인력·장비 강화 및 X-ray 전수검사 등을 통해서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 등 수입금지 물질이 섞여 들어오지 않도록 철저한 검역을 실시할 것입니다.

만의 하나 미국의 사료규제조치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아 사료규제조치이후(‘98.4월)에 태어난 소에서 광우병이 발생할 경우 쇠고기 수입을 즉각 중단할 수 있는 장치도 해 놓았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원산지 표시제 뿐만 아니라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및 한우 우수브랜드 육성 등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쇠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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