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확대됩니다. 정보통신부는 IT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시장친화적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아 기자>
참여정부 이후 추진해온 IT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이 단순 직접 지원 위주에서 벗어나 정책수단 다양화로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를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간 IT 중소기업 생산액은 57조 4천억에서 69조 2천억으로 20.5% 성장률을 보였고 수출은 132억 달러에서 175억 달러로 32.6% 증가했습니다.
또한 정보통신부의 IT중소기업에 대한 정책방향인 IT SMERP의 주요 사업에 대한 종합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정책 만족도는 73.9점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24개 부처의 만족도 평균 57.1점. 최상위를 차지한 정통부는 62.6점이었습니다.
정통부는 앞으로도 IT SMERP를 현장중심 수요자 밀착형으로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부문별로 IT 중소기업 융자에 2115억원,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출연사업에 260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IT 전문협의회 37억원, 공통서비스 15억원, 공동구매 14억원, IT 인력지원 관련 예산 228억원을 배정하는 등 IT 중소기업 성장환경 조성과 경영여건 개선을 집중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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