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5박 6일간의 APEC 정상회의 참석과 캄보디아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22일 오후 귀국합니다.
노 대통령은 21일 마지막 일정으로 앙코르와트·경주 세계문화 엑스포에 참석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세계적인 문화유적인 앙코르와트 사원.
앙코르와트 사원이 위치한 씨엠립에서 앙코르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가 성대한 막을 열었습니다.
우리나라와 캄보디아가 함께 준비해 30여개국이 참여하는 큰 행사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개막식에 참석해 이번 행사가 양국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국과 캄보디아는 물론 동아시아 국가 간에 문화 협력을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캄보디아에 대한 우리 나라 국민의 관심도도 표명했습니다.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관광객 다섯 명 중 한 명은 한국사람이라며 우리나라는 캄보디아의 진정한 친구가 되길 원한다며 밝혔습니다.
한편 노 대통령은 개막식에 이어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주체하는 오찬에 참석한 뒤 앙코르 와트를 비롯한 캄보디아 문화 유적지를 시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5박6일간의 베트남과 캄보디아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우리 시간으로 22일 오전 캄보디아를 떠나 귀국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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