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우리나라 고교생들의 금융이해력이 미국보다 낮다며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진 차관은 9일 금융교육 서밋 기조연설에서 최근 금융감독원이 우리나라 고교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금융 이해력 테스트 평균점수는 48.2점으로 3년 전보다 3점 높아졌지만 미국 고교생 평균점수인 52.4점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진 차관은 `특히 우리나라 고교생은 신용카드 사용과 자동차보험, 금융상품의 투자수익률에 대한 정답률이 10%에 불과해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교육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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