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정부는 외국기업이 적법하고 정당하게 얻은 이익은 보호할 것이며 기업의 국적에 따른 차별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진 차관은 11월3일 서울국제경제자문단 총회에서 최근 우리 경제를 둘러싼 현안에 대해 이같이 언급하며 북한의 핵실험이 우리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더라도 정부는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핵실험이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키웠지만 북한은 이미 6자회담 복귀에 동의했다`면서 `이는 북한 핵문제가 예전처럼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