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최근 일부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는 등 불안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권오규 경제부총리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모여 부동산 시장 안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Q> 조금 전 11시에 부동산 관계부처 장관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논의됐습니까?

A> 아직까지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진 않은 상태입니다.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조금전인 11시 부동산정책 관련 관계장관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간담회 소집 배경에 대해 추석 이후 전셋값 상승과 판교 신도시의 고분양가 논쟁 그리고 검단 신도시 계획 등을 발표한 이후 발생한 비정상적인 부동산 가격흐름을 점검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공급을 확대하면서 분양가를 낮추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며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 의지는 어느때보다 확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간담회에는 권 부총리외에도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과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 그리고 김석동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과 전군표 국세청장, 주택금융공사와 대한주택공사 사장 등이 참석 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분양가 인하방안과 주택 구입 대출규제 강화방안 그리고 주택공급 확대 계획과 부동산 투기 감시대책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 원인으로 지목된 판교와 파주 은평 뉴타운 등의
고분양가 논란과 관련해서는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분양가를 낮추기 위한 방안과 은행권의 주택 구입 관련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대책은 잠시후 3시에 공식브리핑을 통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KTV국민방송

전체메뉴

공급확대 분양가 낮춰

생방송 국정현장 (210회) 클립영상

프로그램내 인기영상

최신뉴스

영상자료 이용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