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5일부터 2주간 추석 제수용 농축산물 공급물량을 평상시보다 최고 5배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농림부는 13일 박해상 차관 주재로 농협과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제수용 농축산믈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쌀과 쇠고기, 돼지고기 등 11개 성수품을 관리대상품목으로 정해 성수품 공급물량을 평소에 비해 최고 5배까지 확대하고 산지출하와 시장동향을 매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생산자단체의 매장과 직판장 등 2천325곳의 판매장과 516개의 직거래장터에서 과일과 축산물, 임산물을 평소가격에서 5~20% 할인 판매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