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발전산업노조의 파업 가결과 관련해 법과 원칙대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자원부는 한국전력 산하 5개 발전회사로 구성된 발전산업노조의 파업 가결과 관련해 파업 시작 때까지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이 남아있지만 파업이 시작되면 원칙대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자부는 이어 노조가 예정대로 오는 28일부터 파업에 돌입해도 예비전력률이 15% 정도에 달해 전력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발전 회사의 퇴직자 등 외부 인력을 충원해 발전소를 정상 가동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