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시범단지인 `첫마을` 설계를 위한 국제 공모에 국내 11개 팀과 외국 7개 팀 등 모두 18팀이 작품을 제출해 경쟁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제출된 작품은 24일과 25일 건설청과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의 사전 검토를 거쳐 오는 29-31일 사흘간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받게 되며, 당선작은 내달 1일 발표됩니다.
첫마을은 충남 연기군 송원리 34만평에 7천가구의 거단지와 복합커뮤니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건설청은 올해 말 설계 당선작을 바탕으로 개발 구상을 마련한 뒤 내년 7월 착공, 2009년 6월 2천가구를 분양하고 2010년 하반기 입주를 시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