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동해`와 `독도`로 표기된 국문과 영문 세계지도를 제작해 주요국 도서관 등 세계에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건설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은 광복 61주년을 맞아 국내 민간업체들이 만들어 온 세계지도를 관계기관과 협조해 직접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 지도를 정부기관과 독도 관련 민간사절 역할을 해온 반크와 독도수호대 등에 배포하는 한편 해외홍보원과 협조해 해외공관과 구글 등 외국 포털사이트에도 전달할 예정입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 지도를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초·중·고교 교육자료로 이용하거나 개인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