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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총 연구개발비가 최근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총 연구개발비는 전년보다 8.9% 증가해 24조원을 넘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총 연구개발비가 24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국내 총생산, 즉 GDP 대비 3% 수준으로 OECD국가 평균 2.3%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총 연구개발 인력은 33만 5천여명, 이 가운데 총 연구원 수는 23만 4,700명으로 전년보다 11.8%가 증가했습니다.

과학기술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국 공공연구기관과 대학, 기업체 등 만 3천 856개 기관의 2005년도 연구개발비와 연구인력 현황 등에 대한 2006 과학기술 연구개발 활동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과기부에 따르면 민간의 연구개발재원부담은 18조 천68억원으로 정부와 공공부문의 5조 8천722억원을 크게 앞섰습니다.

연구개발 주체별 연구개발비는 기업이 18조 5,642억원으로 77%에 달해 공공기관과 대학보다 월등히 많았습니다.

연구원의 기관별 분포를 보면 기업체가 65.7%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학 27.6%, 공공 연구기관 6.6% 순이었습니다.

한편 기업부문의 총 연구개발비는 18조5천642억원이었으며 이 중 대기업이 78.9%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연구개발비의 대기업 쏠림현상이 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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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 연구개발비 24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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