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세계 시장의 패러다임이 완제품 중심에서 부품소재로 변화하면서 부품소재 산업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우리나라 부품소재 분야의 흑자가 크게 늘어 전체산업 흑자의 배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부품소재 무역수지 흑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부품소재 상반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 증가한 694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반기별 최고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수입은 원유와 철강 등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지난해보다 10.3% 증가한 54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올 상반기 부품소재는 148억 5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전체산업 무역수지 흑자인 70억 달러의 배를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업종별로는 수송기계부품과 전자부품, 정밀기기부품이 수출을 주도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일본과 아세안으로의 수출이 늘었고 중국으로의 수출은 다소 둔화됐습니다.

그동안 일본에 의존해온 수입이 줄고 대신 수출이 늘어 우리 제품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세계시장의 패러다임이 완제품 중심에서 부품소재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부품소재의 선전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평가됩니다.

특히, 기술혁신을 통한 첨단부품소재 개발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면 이같은 호조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TV국민방송

전체메뉴

부품소재 무역수지 흑자 대폭 증가

출발! 국정투데이 (152회) 클립영상

프로그램내 인기영상

최신뉴스

영상자료 이용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