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경제부총리는 `내년에 경기 자극적인 정책을 사용할지 여부는 하반기에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부총리는 또 중장기 세제 개편과 관련, `올해는 세제 투명성과 소득 파악, 일몰이 돌아온 55개 감면조항 정비 등 3개 부문에 역점을 두겠다`며 `나머지 부분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의 안으로 마련하겠지만 법제화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소비자 심리, 동행지수 등 일부 걱정스러운 지표들이 있지만 소비 지표가 강하고 수출이 호조를 유지하면서 투자도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 모두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