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9일 개막된 제1차 유엔인권이사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와 인권문제와 관련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반기문 장관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한국 정부는 북한의 인권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전폭적으로 공유한다`고 말하고 `남북 각료회담을 통해서도 이런 우려를 전달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 장관은 이어 `우리는 국제사회와 기술적, 제도적 협력을 도모하는 인권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이같은 대화와 협력,참여는 북한 인권의 가시적 개선을 향한 진일보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