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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6.15 민족통일대축전 폐막
빛고을 광주에서 열린 6.15 민족통일대축전이 3박 4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16일 폐막식 소식과 이번 행사의 의미를 짚어봤습니다.

`6.15민족통일대축전`이 폐막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폐막식에 앞서 광주 염주 실내체육관에서는 대표단과 참관단 등 5000여명이 모여 흥겨운 통일운동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승부보다는 남과 북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를 한다는 것 자체에 감격스러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통일운동회가 끝난 후 이어진 폐막식에서는 6.15남북공동선언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습니다.

북측 민간대표단장인 안경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은 통일은 우리민족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다시 만납시다`, `우리는 하나` 등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평양에서 열릴 8.15 행사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습니다.

14일 개막식을 필두로 15일 6.15 공동선언 실천 민족통일대회, 16일 폐막식으로 이어진 이번 행사는 과거 정부 주도로 치뤄졌던 것이 상당부분 민간에서 치뤄졌다는 데 큰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또 우리는 하나라는 6.15 민족공동선언에 대한 의미를 거듭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입니다.

북측대표단과 남측실무단은 16일 밤 목포에서 6.15 6돌 기념 축하공연을 관람합니다.

17일 오전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 참관하고 오후 4시 전세기편으로 평양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