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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 열린 국회 외통위 국정감사에서, 우리 정부의 대북 제재 조치인 5.24조치 해제를 관계부처와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유엔 안보리 결의 등 대북 제재는 완전한 비핵화 확신이 들 때까지 계속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장관은 또,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사찰에 한국 전문가를 참여하는 문제에 대해 미국과 계속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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