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에 청년소통TF가 신설됐습니다.
윤세라 앵커>
신설된 청년소통TF는 전국 국민을 직접 찾아 국민 제안 정책을 접수하고, 이를 국정 과제에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 위원들이 전국의 국민을 찾아가 정책 제안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청년이 만드는 국정과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같은 역할을 위해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내 청년소통TF 팀이 신설됩니다.
녹취> 장예찬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소통TF 단장
"청년이 듣는다, 찾아가는 인수위라는 슬로건으로 기획조정 분과에 TF를 설치하게 됐음을 알려드립니다. 인수위는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국민 의견을 반영하는 모습을 통해 인수위 활동에 대한 공감, 호응을 이끌고자 합니다.“
신설된 청년소통TF는 주 1회 언론 브리핑을 통해 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개편 인수위 홈페이지에 정책 반영 과정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또 인수위 홈페이지 게시판에 국민 정책 제안을 접수받고, 이 가운데 우수 사례를 발굴해 당선인 SNS를 통해 해당 사례를 소개한다는 계획입니다.
청년실무위원들은 유튜브 동영상 등을 통해 국민 제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기획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청년TF는 이 같은 활동을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에게 직접 보고하고, 이후 각 분과에서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청년TF' 단장은 장예찬 국민의힘 선대본부 청년본부장이, 청년본부에서 청년보좌역을 총괄했던 김기현 원내대표실 최연우 보좌관이 간사를 맡습니다.
이 밖에 청년TF는 5·18 광주 시민군 상황실장 박남선씨의 아들인 박용일 씨와 외교부 근무 경력이 있고 청년 보좌역으로 활동했던 김서령 씨, 정책본부 청년보좌역으로 김동욱 씨, UN 사무총장 기술특사실 디지털정책보좌관 출신 김원재 씨 등 15명과 기획위 12명 등 모두 2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최영은 기자 michelle89@korea.kr
“청년소통TF는 5월 초, 대국민 청년 보고회를 개최해 국민 제안에 대한 정책 반영 결과를 직접 설명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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