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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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대응 주거대책 강화···지자체와 시너지"
김용민 앵커>정부가 '주거 안정'을 저출생 대응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단 뜻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김현지 앵커>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자체의 우수대책도 벤치마킹해 전국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인데요.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전체 공급물량의 80%를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하는 충청남도의 '도시리브 투게더' 사업, 세 자녀를 출산하면 시세의 80%를 매수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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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한부모' 지원 강화···복지 서비스 안내 의무화
김현지 앵커>내일(4일)부터 24세 이하의 청소년 한부모가 자녀 출생신고를 할 때 지원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합니다.임신과 출산, 양육 등 주요 서비스 지원 내용이 담긴 안내서도 배포될 예정인데요.보도에 강재이 기자입니다.강재이 기자>4일부터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 안내가 의무화됩니다.이에 따라 청소년 한부모가 자녀 출생신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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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보너스제' 휴직 급여 인상···1월부터 소급 적용
김용민 앵커>부모 중 두 번째 육아휴직자에 대한 급여, 이른바 아빠 보너스제 급여가 인상되는데요.김현지 앵커>인상은 올해 1월 육아휴직자부터 소급 적용됩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지난해 전체 육아 휴직자는 13만2천 명을 기록했습니다.여성 휴직자는 9만 명을 넘어선 반면 남성은 4만1천 명에 그쳤습니다.여전히 여성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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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구조 변화 '경제 악영향'···정부, 영향 분석 착수
임보라 앵커>내수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저출생 고령화라는 인구 요인도 우리 경제의 부정적 요소로 제기됐는데요.정부가 인구감소가 내수 부진에 미치는 구조적인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내부 분석에 착수했습니다.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지난 3월 재화 소비를 뜻하는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0.3% 감소했습니다.서비스업 생산 역시 전월보다 0.3% 줄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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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각" 여성 60% 육박···70%는 "자녀 필요"
김용민 앵커>결혼 의향이 있는 여성 비율이 60%에 육박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가장 기대하는 저출생 해소 과제로는 주택 공급이 꼽혔는데요.김현지 앵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 조사 결과는 정유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정유림 기자>우리나라에서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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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 착수
최대환 앵커>정부가 제12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제5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윤현석 기자, 5차 기본계획에 어떤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까?윤현석 기자 (장소: 정부서울청사)이번 5차 기본계획은 과거 기본계획과는 다른 방향으로 마련될 예정입니다.저출생, 고령화뿐 아니라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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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형 돌봄기관 시범운영···휴일에도 맞춤형 돌봄
김용민 앵커>맞벌이 부부라면 어린이집 방학 기간에 아이 맡길 곳 찾느라 분주했던 경험 있으실 텐데요.김현지 앵커>앞으로 휴일은 물론 방학에도 추가 돌봄을 제공하는 거점형 돌봄기관이 11개 지역에서 운영됩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교육부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 11개 지역, 52곳에 거점형 돌봄기관을 시범 운영합니다.거점 돌봄 기관은 인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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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 살다 출산하면 인센티브
김용민 앵커>정부가 최근 출생아 수 증가세를 뒷받침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 거주 중에 아이를 낳으면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습니다.김현지 앵커>전환 최소 거주 기간을 6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겁니다.정유림 기자의 보도입니다.정유림 기자>제11차 인구비상대책회의(장소: 29일, 정부서울청사)정부가 '저출생 대책 추진계획'을 발표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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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출생아 증가율 11.6%···1월 기준 최고
모지안 앵커>올해 1월 출생아 수가 지난해보다 11% 넘게 늘었습니다.월간 통계를 작성한 이후로 1월 기준으론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인데요.인구 구조적 영향과 아울러, 결혼·출산 정책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통계청의 지난 1월 출생아 수는 2만 3천947명.1년 전보다 2천486명, 11.6% 증가했습니다.월간 통계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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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시술 3년 새 36% 증가···평균연령 37.9세
모지안 앵커>국내 난임 시술 건수가 3년 새 36% 증가했습니다.2022년 한 해 동안만 20만 건을 넘어섰는데요.시술 받은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37.9세로 집계됐습니다.자세한 내용, 김경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경호 기자>2022년 한 해 동안 시행된 난임 시술은 모두 20만 건입니다.2019년과 비교해 5만3천여 건, 36.7% 증가했습니다.난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