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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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백곡면 3년만의 돌잔치···"아기 울음소리 더 많아지도록"
최대환 앵커>충북 진천군의 한 마을에서 특별한 돌잔치가 열렸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해 축하를 전했는데요.아기 울음 소리가 뚝 끊겼던 마을에 3년 만에 태어난 아기의 돌잔치 현장을,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용민 기자>(장소: 충북 진천군 백곡면 행정복지센터)현장음> "외치겠습니다! 율이야 나와라. 여러분의 큰 박수로 율이와 엄마 아빠 함께 입장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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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기 단축근무 동료 지원금···월 최대 20만 원
모지안 앵커>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내가 쉬는 만큼 동료들의 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쉽게 신청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정부가 업무를 나눠서 하는 중소기업의 동료 근로자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합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는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가 1년 동안 근로시간을 줄일 수 있는 제도입니다.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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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은?
김용민 앵커>지난주 통계청이 발표한 '2023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또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강민지 앵커>현재 국내 인구 위기 상황과 저출산 대응 정책은 무엇인지 자세한 내용,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보건복지부 현수엽 인구아동정책관과 이야기 나눠봅니다.안녕하세요.(출연: 현수엽 /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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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새 혼인 건수 40%↓···출생아 수 함께 감소
김유리 앵커>최근 10년 사이 혼인 건수가 4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와 주거 마련 등 경제적인 이유가 결혼을 막는 장벽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인구동향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3천673건.2012년부터 2022년까지 11년 연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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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합계출산율 '역대 최저'···"인구 4년째 자연감소"
모지안 앵커>지난해 출산율 통계가 집계됐는데, 또 한 번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1970년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오는 2072년이면 국내 인구가 3천600만 명대로 줄어들 거라는 전망도 담겼습니다.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조태영 기자>(장소: 대전삼성초등학교)1911년 개교한 대전삼성초등학교입니다.1980년대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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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금 세부담 없도록"···세제 혜택 다음달 발표
임보라 앵커>최근 한 기업이 직원을 대상으로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는 소식에 윤석열 대통령은 기업 차원의 노력에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하지만, 출산장려금에 대한 세금부담이 커지면서 효과가 반감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정부는 기업 노력에 맞춘 세제혜택 등을 검토해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최근 부영그룹은 직원 자녀 70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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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보미' 국가자격으로 변경···가족친화 인증 확대
최대환 앵커>해마다 역대 최저를 경신하고 있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됩니다.전국의 공동육아 나눔터를 430여 곳으로 늘리고, 급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단시간 돌봄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는데요.여성가족부가 밝힌 올해 저출산 대책의 내용을, 윤현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윤현석 기자>이웃들과 공동 육아나눔터에서 함께 육아를 하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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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닿지 않으면 효과 없어···출산·양육에 직접 도움돼야"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 정책을 재구조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확실하게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이 아니라면 어떤 정책도 효과가 없을 거라며 출산과 양육에 직접 도움되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했습니다.저출산 문제는 단기에 해결할 즉효 대책이 없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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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출산장려금 고무적···세제혜택 등 지원 마련"
모지안 앵커>올해 우리나라 출산율이 또 다시 역대 최저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이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출산 장려 활동을 도우라고 지시했습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2021년 이후 자녀를 낳은 임직원 자녀 70명에게 각각 1억 원의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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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지역소멸 대응···돌봄 환경 개선
모지안 앵커>정부가 사회관계 장관회의에서 올 한 해 사회정책 방향을 논의했는데, 화두는 인구위기의 극복이었습니다.정부는 인구절벽 위기가 현실화함에 따라, 아이 돌봄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고령층의 사회경제 활동 기회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2018년 1명 아래로 떨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