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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K-고등교육 해외로 간다, 베트남 첫 진출

국민리포트 토요일 10시 50분

K-고등교육 해외로 간다, 베트남 첫 진출

등록일 : 2026.04.04 11:08

김하엘 앵커>
이제는 케이팝과 드라마 등 문화만 수출하는 게 아닙니다.
한국 교육도 해외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현지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동일한 수업을 듣고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한국 대학 캠퍼스가 베트남에 들어섭니다.
자세한 내용 이지은 글로벌 국민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이지은 국민기자>
(장소: FPT 대학교 /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최대 IT 기업이 운영하는 FPT 대학교입니다.
하노이에 있는 이 대학교에 한국형 고등교육 모델인 케이엔유(KNU) 베트남 캠퍼스를 들어섭니다.
교육과정부터 학사 운영, 학위까지 경북대학교가 맡게 됩니다.
한국의 국립대학이 교육 시스템을 해외에 직접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화상인터뷰> 최희경 / 경북대학교 국제처장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는 상황을 바탕으로 해서 국립대학교 최초의 프랜차이즈라는 굉장히 적극적인 트랜스내셔널 에듀케이션(Transnational Education)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요. 국가 간 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전격적으로 단행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소위 말해서 이제 미니 캠퍼스 방식이 진출하게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한국 대학 시스템을 그대로 옮겨오는 이번 교육 협력을 통해 베트남은 우수 인재를 자국 내에서 양성하고 우리나라는 고등교육의 국제적 경쟁력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인터뷰> 황 비엣 하 / FPT 글로벌 대학 연구소장, KNU 베트남 책임자
"베트남 고등교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국 우수 대학과 협력을 통해 교육 수준이 향상되고 베트남 인적 자원의 경쟁력도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특히 베트남과 한국 간 협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는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학생들이 한국의 고품질 대학 교육을 현지에서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이 매우 의미 있는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케이엔유(KNU) 베트남은 학생 모집을 거쳐,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한국 대학의 현지 캠퍼스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도 높습니다.
현지 학생이 한국에 가지 않고도 경북대 학위를 취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황 카인 린 / 대학생
"저는 한국 문화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이 큽니다. 케이팝을 매우 좋아하고, 한국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도 자주 시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심이 한국이라는 나라와 교육 시스템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다는 호기심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한국 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해 보고 싶고, 나아가 앞으로 유학할 수 있는 기회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레 투 짜 / 대학생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국제적인 학습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만약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전공 역량과 실무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싶습니다. 새로운 외국어인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욱 넓히고 싶습니다."

교육부는 이번을 계기로 우리 대학의 해외 분교 설립과 관련한 제도를 정비하는 등 K-고등교육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취재: 이지은 국민기자)

이지은 국민기자
"한국형 고등교육 모델이 베트남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습니다. 교육과 산업이 결합된 이번 협력은 글로벌 인재양성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 됩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국민리포트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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