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K-컬처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봄나들이하기 좋은 요즘, 추억의 놀이 문화와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과천에 있는 대형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외국인도 많이 찾는 이곳을 박성은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박성은 국민기자>
(장소: 'ㅅ' 놀이공원 / 경기도 과천시)
K 컬처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과천의 대형 놀이공원, 재미있는 추억의 놀이와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리자 관람객들로 북적입니다.
이곳은 K-놀이터로 꾸며진 삼천리동산, '응답하라 오징어 문방구' 공간이 눈길을 끕니다.
예전 학창 시절에 사용했던 학용품과 돼지 저금통, 그리고 보물섬 같은 장난감을 벽에 그려 재현해 놓았는데요.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모형 자동차 경주, 두 팀으로 나뉜 어린이가 모형 자동차를 트랙 위에 놓으면 자동으로 달리는데요.
누구 차가 더 빠른지 겨루는 경쟁으로 참여한 아이의 부모는 열심히 응원합니다.
인터뷰> 조철호 / 인천시 미추홀구
"어렸을 때는 단순하게 그냥 전원을 켜서 달렸던 자동차 게임도 이렇게 직접 행동으로 옮겨서 하니까 아이와 함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 영국
"여기에는 정말 한국적인 요소들이 한곳에 다 모여 있어서 정말 훌륭한 것 같고, 아이들도 즐기기 아주 좋습니다."
특히 인기를 끄는 것은 추억의 달고나를 만들어보는 체험 공간, 설탕을 녹이고 젓다가 원하는 모양을 찍어보는 재미에 푹 빠져듭니다.
현장음>
"달고나!"
"달고나? 달고나!"
인터뷰> 사라 앤더슨 / 미국
"방송에서 (달고나 만드는) 장면을 봤을 때 정말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워 보인다고 생각해서 꼭 한번 해 보고 싶었습니다."
전통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골목놀이 체험장', 쉽게 중심이 잡히지 않는 굴렁쇠를 굴리며 앞으로 나아가 보는가 하면, 딱지치기 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현장음>
"내가 네 거 넘긴다~"
인터뷰> 윤선웅 / 안양 중앙초 6학년
"굴렁쇠랑 딱지치기를 해봤는데 엄마·아빠들이 이런 놀이를 했다고 생각하니까 더 재미있었고 신기했습니다."
인터뷰> 사라 앤더슨 / 미국
"K-컬처 축제를 경험하는 것은 저희에게 정말 멋진 추억이었고 한국을 처음 방문했는데 저희 문화와 많이 달라서 더욱 인상적이었습니다."
박성은 국민기자
"이곳에서는 다양한 K-컬처를 체험해 볼 수 있는데요. 저도 이곳에서 굴렁쇠 굴리기를 한 번 체험해 보겠습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요. 그래도 직접 체험해 보니 한국 전통놀이를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적인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먹거리 공간, 옛 장터 분위기가 물씬 나는 이곳에서는 장터국밥과 전 같은 우리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현장음>
"국밥 진하고 맛있다!"
"옛날 장터 온 느낌이네~"
인터뷰> 줄리 / 영국
"다 좋았지만 특히 김치전이 정말 맛있었어요. 한국 음식은 풍미가 최고예요. 매콤함이 인상적이었어요."
인터뷰> 이소연 / 'ㅅ' 놀이공원 현장 직원
"외국인분들이 '새로 한국에 이런 놀이가 있었구나' 알게 되는 체험을 하고 많이 만족스러워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오는 6월 초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 매주 금, 토, 일과 공휴일에는 케이팝을 들으면서 밤하늘을 수놓게 될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K팝 시그니처쇼'도 관람할 수 있는데요.
놀이기구와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도 주어집니다.
(촬영: 이정임 국민기자)
박성은 국민기자
"전 세계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K-컬처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 외국인의 참여로 K-컬처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여러분도 이곳에서 가까운 사람들과 봄나들이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박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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