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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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출생아 5.9%↑···두 달 연속 2만 명대 증가
임보라 앵커>두 달 연속 출생아 수가 2만 명 이상 증가했습니다.출생률에 영향을 주는 혼인 건수도 전년 대비 20% 늘면서 당분간 출생아 수가 증가할 전망입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통계청이 발표한 8월 출생아 수는 2만 98명으로 지난해보다 5.9% 증가했습니다.7월, 2만 601명 보다 조금 줄어들었지만 두 달 연속 출생아 수가 2만 명 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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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위한 새로운 전환점 육아지원 3법, 내용은?
박성욱 앵커>지난 9월, 육아지원 3법이 통과되면서 저출생 극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육아휴직 확대,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등을 통해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한다고 하는데요.자세한 내용,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육아정책연구소 김나영 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출연: 김나영 /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박성욱 앵커> 지난 9월 통과된 육아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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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인구전략 공동포럼···"황금티켓증후군 해소해야"
모지안 앵커>저출생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다각적인 아이디어가 계속해서 나오지만, 단시간 내에 효과를 보긴 어려울 거란 지적이 많습니다.조금 멀리 내다보고, 무엇보다 청년층의 사회진출을 앞당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정유림 기자가 전합니다.정유림 기자>한국의 초혼 연령은 작년 기준 남성 34세, 여성 31.5세로 추산됩니다.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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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출산·양육이 행복하도록 2024년 달라지는 육아휴직은?
박성욱 앵커>내년부터 육아휴직 급여가 큰 폭으로 인상됩니다.아이를 낳은 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 부담 없이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건데요.자세한 내용, 조정숙 고용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안녕하세요.(출연: 조정숙 / 고용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장)박성욱 앵커>먼저 육아휴직 급여 인상의 배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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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 쏟아낸 장애인 부부···"정책 체감도 높일 것"
모지안 앵커>심각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해 정부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데요.이런 가운데, 장애인 부모들이 요구하는 정책은 무엇인지 직접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저출생 정책 발굴 위한 간담회(장소: 16일 오후, 서울스퀘어)장애인 부부들이 정부와의 간담회에서 정책 건의를 쏟아냈습니다.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장애인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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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단위 단기 육아휴직 추진···출산 전 휴직도 허용
모지안 앵커>1주 단위로 사용 가능한 단기 육아휴직 도입이 추진됩니다.남성 근로자들이 배우자의 임신 기간에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도 이뤄집니다.김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김경호 기자>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육아지원 3법.내년부터 육아휴직 급여가 연간 510만 원 오르고 부부 모두 육아휴직 사용 시 휴직 기간이 6개월씩 연장됩니다.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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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출산 의향 크게 증가···"저출생 대책, 국민 인식 변화"
모지안 앵커>결혼과 출산을 하고 싶다는 미혼 남녀의 숫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결혼을 긍정적으로 보는 20대 후반 남성이 큰 폭으로 늘었고, 결혼 의향이 있는 30대 여성도 증가했습니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조사 결과를, 정유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정유림 기자>"결혼하고 싶다", "아이를 낳을 생각이 있다"는 미혼 남녀의 비율이 증가했습니다.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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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최대 250만 원' 내년부터 육아휴직 급여 인상
최대환 앵커>내년부터 육아를 도와주는 제도가 대폭 강화됩니다.육아휴직 급여가 한 달에 최대 250만 원으로 인상되는가 하면, 근로자의 신청 부담을 덜기 위해 출산휴가를 사용할 때 육아휴직도 함께 신청할 수 있는 통합신청 제도가 도입됩니다.김유리, 김경호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국민들이 원하는 육아휴직 제도 개선 사항 1위는 '급여 인상'.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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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육아휴직률 50% 목표"···출산율 반등 불씨 살린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연이은 출산율 최저치 경신 소식에 무덤덤해진 분들 적지 않을 겁니다.올해 2분기 출생아 수가 분기 기준 8년 6개월 만에 늘었다는 소식이 더욱 반가운 이유인데요.정부가 모처럼 맞은 출산율 반등의 불씨를 살리겠다며 인구 총력전을 예고했는데 아빠 육아휴직 카드를 꺼낸 이유는 무엇일까요?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저출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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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 기업과 정부가 함께한다 [경제&이슈]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과 국민이 체감 가능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마련하기로 했다. 정책 자금부터 입찰기회, 세제 혜택을 총 아우르는 일-가정 양립 지원 대책을 점검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 해법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