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피해복구 및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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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등 영남권 관통···가로수 파손·도로 침수
최대환 앵커>태풍 카눈이 남해안에 상륙하면서 부산과 울산 등 영남권엔 거센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건물 외벽이 떨어지고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강한 바람과 폭우에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는데요.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혜지 기자>(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부산의 한 수변공원 근처, 집채만한 파도가 방파제를 덮칩니다.태풍 '카눈'이 몰고 온 격랑입니다.강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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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사망·1명 실종···피해 최소화 총력
송나영 앵커>강풍과 폭우에 사망자와 실종자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항공기와 선박 운항도 차질을 빚으면서 하늘길과 바닷길도 끊겼습니다.대책본부는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전국에서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대구에선 하천 인근에서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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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9시~자정 서울 최근접···이 시각 도림천
최대환 앵커>계속해서 북진하고 있는 태풍 카눈이 오늘 밤 사이,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도달할 전망입니다.서울 도림천 앞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김민아 기자, 현재 서울 상황 어떻습니까?김민아/ 서울 도림천>네, 저는 오늘 오후부터 서울 도림천 앞에 나와 있습니다.세찬 비와 강풍이 불면서 그야말로 물폭탄이 쏟아지는 듯한 모습입니다.제가 지금 신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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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이동하며 많은 비···한반도 관통 중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계속해서 태풍 '카눈' 과 관련해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김찬규 기자, 지금 태풍이 어디쯤 있고, 예상 경로는 어떻게 됩니까?김찬규 기자>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충북 내륙을 지났습니다.태풍은 북북서진해 밤 9시쯤 서울에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중심 기압은 985 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초속 24m로 약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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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눈' 계속 북상···태풍 현재 위치는?
임보라 앵커>경남 거제에 상륙한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하며 계속 북상하고 있습니다.태풍 현재 위치,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김현지 기자!김현지 기자> 네, 저는 지금 충북 청주 무심천에 나와 있습니다.태풍이 계속 북상하면서 이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고요.바람도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제가 서 있는 이곳 무심천 하상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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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주민대피···피해 최소화 총력
임보라 앵커>태풍이 북상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박지선 기자, 현재까지 피해 상황 어떤가요?박지선 기자>네, 중대본에 나와 있습니다.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전국에서 1만여 명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으로 대피했고요.도로 약 500곳과 둔치 주차장, 하천 변, 해안가 등이 사전 통제됐습니다.지리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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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갑천 만년교 홍수주의보···지하차도 등 통제
임보라 앵커>충청권에도 태풍경보가 발령됐습니다.대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김유리 기자, 그곳 상황은 어떤가요?김유리 기자>네, 저는 지금 대전 갑천에 나와있습니다.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계속 비가 오면서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습니다.금강홍수통제소는 오늘 오후 2시를 기해 대전 갑천 만년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만년교 수위가 홍수주의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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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10시 서울 최근접···이 시각 도림천
임보라 앵커>현재 북상하고 있는 태풍 카눈이 오늘 밤 10시쯤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서울 도림천 앞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김민아 기자, 서울 상황 전해주시죠.김민아 기자>(장소: 서울 도림천)네, 저는 서울 도림천 앞에 나와 있습니다.비바람이 점점 더 강해지면서 마치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제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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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피해 상황 및 정부 대응
임보라 앵커>계속해서 태풍 카눈 소식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신국진 기자, 안녕하세요.조금 전 경남 통영과 내륙 지역 상황을 살펴봤습니다.임보라 앵커>태풍 카눈이 한반도 내륙을 종단하게 됩니다.지금까지 예상 경로가 어떻게 되나요?임보라 앵커>사실상 한반도를 남쪽에서 북쪽으로 종단하는 첫 태풍이라고 볼 수 있군요.상당히 걱정입니다.태풍의 규모와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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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인명피해 최소화 위해 철저히 대응"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도 태풍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습니다.윤 대통령은 중대본 대비상황을 보고받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습니다.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통령실도 긴장하고 있습니다.대통령실은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실시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