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내수와 소비 진작을 위한 전향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소비가 미덕이라며, 특히 소비심리를 누르는 제도는 과감하게 혁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민생토론회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들을 만났습니다.
토론회에서 언급한 내수와 소비진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 민생 행보로 풀이됩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내수를 근본적으로 좌우하는 건 소비라며 '소비는 미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영업자 지원을 넘어, 사람들이 돈을 쓸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근본적인 문제가 소비심리를 진작시키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소비심리를 억누르는 그런 규제나 제도는 과감하게 혁파하는 것이 민생을 살리고 소상공인을 살리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도 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전향적인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한 대책 강구를 지시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김예준)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실물경기 지표가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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