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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책 이야기'…작품을 통해 책과 친해져요!

국민리포트 토요일 10시 50분

'별난 책 이야기'…작품을 통해 책과 친해져요!

등록일 : 2018.06.15

마음의 양식인 책.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지는 습관을 들이면 참 좋을것 같은데 쉽지가 않죠?
책을 테마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문화체험 공간이 국립어린이 청소년도서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별난 책 이야기' 전시를 장서연 국민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로 북적거리는 도서관.
어린아이들은 글자판을 뒤집어 보기도 하고 조각 작품에 직접 앉아보며 책을 만나고 온몸으로 느낍니다.
인터뷰> 인현서 / 서울시 강남구
“책 읽는 게 재밌었어요.”
'별난 책 이야기'는 8명의 현대미술 작가 그룹전으로 책을 주제로 한 회화작품, 미디어 아트, 유리로 만든 책 등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한 신기하고 다채로운 작품이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이지민 / 전시 참여 작가
“조선 시대 그림들을 프린트해서 콜라주한 작품으로 자세히 보시면 '책가도'의 책도 있고 '모란도'의 모란도 있고 그리고 저의 모습도 담겨 있거든요. 과거의 그림들과 현재 저의 모습들을 한 공간 안에 볼 수 있고..”
인터뷰> 윤대원 / 전시 참여 작가
“아이들이 제 작업 속으로 들어와서 몸에 빛을 비춰보고 돌아다녀 보고 제 작품 자체를 좀 더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은 관람객들에게 평소 도서관에서 만날 수 없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붓에 물을 묻혀서 이렇게 그림을 그리면 푸른 빛깔이 반짝반짝 거리는데요.
이렇게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미디어 인터렉티브부터 재미난 상상력들로 가득한 작품들이 전시장 곳곳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온 가족이 책을 통해 소통할 수 있고 다양한 볼거리는 아이들과 어른 모두의 마음을 좋은 추억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정호 / 서울시 영등포구
“오늘 아이 엄마와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 되면 또 한 번 와보고 싶어요.”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에게 책이 단지 읽는 것 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다양하면서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조영주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장
“이번 전시와 국립어린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이용을 통해서 책도 접하고 전시도 체험하고 또 각종 문화 프로그램 행사에 참여도 하고..”
책을 직접 만지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별난 책 이야기 전은 다음 달 15일까지 열립니다.
국민리포트 장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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