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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자원봉사 나섰다

국민리포트 금요일 11시 40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자원봉사 나섰다

등록일 : 2019.11.05

구민지 앵커>
오는 25일부터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데요.
아세안 10개 나라의 정상은 물론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취재진 등 만 명이 찾게 됩니다.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행사 운영을 지원하게 될 자원봉사자들의 발대식이
열렸는데요.
임수빈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임수빈 국민기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게 될 부산 벡스코, 개막일이 다가오면서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시설물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필요한 기자재를 옮기기도 합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운영 요원으로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자 발대식, 검은색 유니폼을 착용한 이들은 주로 부산지역 대학생이나 아세안 나라에서 온 부산 거주 유학생들인데요.
성실한 봉사 활동을 다짐하는 선서를 합니다.

현장음>
“선서! 우리 부산시 행사 운영 요원은 이번 특별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자원봉사자는 모두 2백 명, 통역을 비롯해 질서 유지, 문화와 관광 안내 등 다양한 분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됩니다.

인터뷰> 송정원 / 통역 자원봉사자
“제가 평소에 자원봉사나 영어를 쓰는 활동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두 가지가 결합된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앞으로 더 미소 지으면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봉사자가 되도록…”

인터뷰> 란 / 숙소 안내 자원봉사자
“베트남도 아시안 국가이고 아세안 국가들과 한국의 관계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자원봉사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참석자들 모두 종이카드를 들고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구호를 외칩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기업인과 취재진을 포함해 만 명이나 오는 만큼 자원봉사자들은 24일부터 28일까지 활동하는데요.
발대식 현장에서 기본 교육이 실시됐습니다.

현장음>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호텔, 숙소라든지 공항, 행사 외 장소에서…”

부산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가 스크린을 활용해 행사에 임하는 자세를 지도했는데요.
행사장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 대처 방법에 대해서는 힘주어 강조합니다.

현장음>
“이상한 물건이 발견될 수 있고, 이상한 사람이 나올 수도 있어요. 그럴 때는 안전요원이 어디 있는지 보시고 알려주시면 될 것 같고…”

1시간 남짓 이어진 교육 내내 진지한 자세로 귀를 기울이는 자원봉사자들,

인터뷰> 박진규 / 질서 유지 자원봉사자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좀 더 열심히 해서 이번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울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후인 카이헝 / 통역 자원봉사자
“통역으로 봉사하려고 합니다. 특별정상회의가 성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으로 얻어지는 기대 효과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서일원 / 부산시 정상회의지원단 사무관
“아세안에 대해서 더 친근한 마음을 갖고 앞으로 해외 여러 방면으로 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곳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막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번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대해봅니다.

국민리포트 임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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