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지 앵커>
최근 우리 국민 모두를 분노와 절망에 빠지게 한 일이 있었죠.
양부모의 학대로 말조차 할 수 없던 16개월 어린 아이의 안타까운 죽음은 모두에게 큰 슬픔과 미안함을 남겼습니다.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가해자의 엄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아동 학대 발생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고 그 후유증도 매우 심각한데요.
평생의 트라우마로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뇌 발달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아동 학대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이제는 사회가 달라져야 할 때죠.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 그리고 아동 학대를 막기 위한 사회 안전망이 보다 촘촘하고 튼튼해지길 바랍니다.
국민리포트 오늘 순서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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