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오늘도 3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재택치료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중심으로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하경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임하경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 6천719명 입니다.
질병관리청이 이달 말이 되면 하루 확진자 수가 17만 명까지 불어날 것이라 밝혔는데, 예상만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반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68명이고, 사망은 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어제(7일) 오미크론 대응 방역, 의료체계 개편방안을 마련했는데요.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고위험군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게 핵심입니다.
이에 따라 60세 이상과 50대 기저질환자 등을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하고요.
재택치료 꾸러미 지급과 하루 2번 전화 모니터링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일부 시설 방역수칙 강화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는 20일까지 연장됐는데요.
방역패스가 적용되지 않는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수칙이 강화됐습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는 취식이나 판촉 행위가 금지되고요.
학원과 독서실에서는 한 칸 띄워앉기를 지켜야 합니다.
한편, 백신 3차 접종률은 55.4%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은 86.4%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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