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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윤 대통령 "어르신 건강 챙기는 일에 아낌없이 지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윤 대통령 "어르신 건강 챙기는 일에 아낌없이 지원"

등록일 : 2024.03.21 20:32

모지안 앵커>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의료와 간병, 요양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교통망을 확충해 원주를 중부권 핵심 도시로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22번째 민생토론회
(장소: 21일, 강원 원주시)

스물두 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
윤 대통령은 그간 우리 사회가 어르신을 모시는 데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며, 일상생활부터 의료, 요양 등 어르신을 위한 종합적인 복지 대책을 약속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일생을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잘 모시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병원이 아닌 집에서도 편안하게 의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재택 의료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3만 8천 원 정도인 방문진료 환자 부담금을 절반으로 줄이고, 장기요양 재택 의료센터도 두 배 이상 늘려, 전국 250곳으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선 기간 약속했던 간병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 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치매 환자를 위해 치매 관리 주치의 제도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르신에게 식사를 포함한 다양한 시니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로당도 늘리겠다는 방침입니다.
경로당에서 어르신이 디지털 기기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또 준경로당 제도를 도입해 미등록 경로당을 양성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번 민생토론회 개최 장소인 원주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교통망을 대폭 확충해 중부권 핵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광명, 강남, 수서, 잠실, 경기도 광주를 연결하는 GTX-D 노선을 이곳 원주까지 연결할 것입니다. 제 임기 내 법적 절차를 마무리해서 착공 기반을 확실하게 다져놓겠습니다."

아울러 원주고를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지정하고, 원주의 특성화고등학교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해 교육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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