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고위급 통상협의가 24일 밤 개최됩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한미 협력의 출발점 될 거라며 "국익 최우선의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김현지 앵커>
미국과 본격적인 협상은 두 나라 재무, 통상 장관이 동시에 참여하는 2+2 형식으로 추진됩니다.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박성욱 앵커>
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드디어 한미간 첫 고위급 통상협의가 시작됩니다.
우리 정부의 협의 방향과 전략에 대해 이종훈 시사 평론가와 자세히 짚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이종훈 / 시사평론가)
박성욱 앵커>
한덕수 권한대행이 경제안보전략TF 회의를 통해 한미간 통상 협의 일정을 밝혔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24일 오후 9시, (미국 동부 시각 오전 8시) 시작되는데요, 오늘 최상목 부총리가 출국하죠?
박성욱 앵커>
한덕수 권한대행은 한미간 첫 통상협의에 있어 우리 정부의 목표를 분명히 했습니다.
발언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성욱 앵커>
원칙은 '국익 최우선', 그리고 상호 윈윈 방안을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박성욱 앵커>
미국측의 제안으로 한미 고위급 통상협의는 양측 재무와 통상 수장이 참석하는 2+2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미국내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속도를 내는 미국에 비해 우리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박성욱 앵커>
가장 큰 변수는 트럼프 대통령일 수도 있습니다.
앞서 지난 주 열렸던 미일 관세 협상에서도 직접 참석해 방위비를 언급하는 등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는데요, 정부는 트럼프 등판에도 대비하겠다고 밝혔죠?
박성욱 앵커>
한미 협의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국가가 미국을 상대로 8가지 유형의 '비관세 부정행위'를 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미간 협의 전 눈여겨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박성욱 앵커>
잠시 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모두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박성욱 앵커>
오늘 국무회의 모두발언 들으셨습니다.
국무회의 화두 역시 곧 열리게 될 한미 간 2+2 통상협의였습니다.
상호 이익이 되는 해법을 다시 한번 강조를 했습니다.
박성욱 앵커>
지난주에 있었던 우리나라 원자력 기술의 쾌거 소식도 다시 한번 전했는데요, 1959년에 미국에서 연구용 원자로가 처음으로 들어왔는데 그로부터 66년 만에 오히려 역으로 우리 기술을 미국에 수출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박성욱 앵커>
그리고 글로벌 통상 위기 속에서 내수 회복도 점점 더 더뎌지고 있다라고 하면서 민생 지원하고 규제혁신을 강조했구요, 산불피해 이재민들 관련 지원도 짚은거 같습니다.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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