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추경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다음달 1일, 추경안 처리에 여야가 잠정 합의한 바 있어 향후 추경 처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현지 앵커>
한덕수 권한대행은 위기 대응에는 정책의 내용만큼 타이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속도감 있는 재정 집행을 강조했습니다.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박성욱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오늘 예정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국회 시정연설 관련 내용,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박성욱 앵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국회 시정연설이 있었습니다.
권한대행으로서는 46년만인데요, 이번 시정연설 의미부터 짚어주시죠.
박성욱 앵커>
시정연설은 기본적으로 예산안을 설명하는 자리인데요, 추가경정예산의 편성 배경에 대해서는 대내외적으로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그리고 시급한 상황에 대응해야 함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욱 앵커>
미국발 통상리스크로 인한 불확실성, 전례 없는 산불 피해와 민생경기 회복을 위한 그간의 정책적 노력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박성욱 앵커>
초대형, 초고속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편성한 예산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재해 대책비를 기존보다 3배로 보강한 내용 등 구체적인 집행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박성욱 앵커>
내수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 예산도 설명이 되었습니다.
박성욱 앵커>
통상리스크에 관한 예산의 당위성에 대해서도 비중있게 언급되었습니다.
당장의 통상 리스크 뿐 아니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 산업 지원대책도 포함되었죠?
박성욱 앵커>
한덕수 권한대행은 국민과 국회에 당부의 메시지도 전했는데요, 그간의 위기 극복 경험을 언급하며 현재 위기 극복을 위해 속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신속한 협조를 구한 것이겠죠?
박성욱 앵커>
여야가 다음달 1일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는 된 상태인데요.
남은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박성욱 앵커>
국회 시정연설 가운데, 오늘 밤 시작되는 한미간 통상 협의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에 이어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정부 대표단이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협의에서 관세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겠다고 밝혔죠?
박성욱 앵커>
국방을 제외한 관세 협의와 관련된 8개 부처 대표단이 함께 동행했습니다.
우리 측의 협의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하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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